전남지방우정청(청장 이승원)은 지난 17일 흡연예방을 위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우정청과 우체국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 서구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모형전시존, 폐나이측정, 상담존, 포토존, 힐링존 등 보건홍보관 운영으로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금연실천을 유도했다.

금연캠페인
금연캠페인

금연캠페인은 보건홍보관에서 흡연자 폐 모형과 타르 모형 둘러보기, 일산화탄소 및 폐기능 검사, 금연서약서 작성, 캐리커쳐를 통한 자기자신 돌아보기, 금연클리닉 등록 및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은 “평소 건강을 위해서 금연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늘 있었지만 의지가 약해 실천이 어려웠는데 오늘 금연클리닉을 통해 새로운 각오로 금연실천에 도전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승원 우정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직원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금연에 성공해 자신의 건강도 지키고 활력있는 직장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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