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땅, 의뜸 전남 만들기 실천 다짐 결의

한국농촌지도자 전라남도연합회(회장 정수관)는 2019 국제농업박람회장에서 전라남도 농촌지도자회원 2,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비 절감”과 “유기농 내실화”의 결의를 다지고 “생명의 땅, 으뜸 전남”실현을 위한 제6회 전라남도농촌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올 농촌지도자회 활동에 공헌한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으로 도지사 표창 25점, 농촌진흥청장 표창 2점,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표창 4점,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장 표창 14점 등 총 51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농촌지도자대회 개막식
농촌지도자대회 개막식

부대행사로는 식전행사로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졌고, 화합 한마당 행사로 시군 회원들의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농촌지도자회원들의 결속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으며, 금년에 생산한 사랑의 쌀 880Kg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전라남도에서 추천한 푸드뱅크로 전달했다.

전라남도농촌지도자회 정수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농산물 생산비 절감기술 실천과 유기농 내실화로 우리 전남 농산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잘 사는 전남 살맛나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농촌지도자가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자리 참석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우루과이라운드, 한미FTA, 한중 FTA에 이르기까지 어려운 고비를 이겨내고 생명산업을 지켜온 농촌지도자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남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농촌 지도자를 키우기 위해 농업인재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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