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은 1일 부산 파크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9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제8차 임시회’에 참석해 시도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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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이 날 회의에서 여성청소년에 대한 생리용품 무상지원을 위한 국가차원의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국가지원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다.

김 의장은 “현재 시행 중인 여성청소년에 대한 생리용품 선별적 지원 제도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수치심과 차별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보편적 복지로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소요예산 등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국 광역시도의회가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기념촬영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기념촬영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시의회가 제안한 안건인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국가지원 촉구 건의안”을 비롯하여 “도시가스 공급시설 국비지원 건의안”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 촉구를 위한 결의안” 등 16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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