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가 인재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프트는 미국내 차량공유 앱 우버의 막강한 경쟁자로 우버를 따라잡기 위한 공세를 높이기 위해 이번 인재영입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한 이번 리프트의 인재영입은 우선 페이스북의 브랜든 맥고믹을 영입키로 했다고 전했다. 브랜든 맥코믹은 페이스북에서 6년여 동안 대외적인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인재로 최근에는 페이스북의 왓츠앱 홍보를 전담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프트는 앞서 전 아마존 임원 출신 렉스 티벤스를 영입한 바 있다. 렉스 티벤스는 리프트의 최고운영책임자로 자리했으며, 이들 인재를 영입하는데 리프트는 돈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버와 리프트의 기업가치는 각각 25억달러, 400억 달러로 6배 이상의 차이가 나지만 리프트 측에서는 우버의 기세를 압도하는 서비스로 한달음에 우버를 따라잡는다는 전략을 마련해 우버의 기를 꺽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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