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파라곤` 올해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 대통령상 수상
자연환경 이용한 특화설계, 인근 아파트 단지와 차별화 성공

세종파라곤 야경 모습 [사진 = 동양건설산업]
세종파라곤 야경 모습 [사진 = 동양건설산업]

지난 2016년 분양 당시 평균 청약 경쟁률 15 대 1, 최고 경쟁률 735 대 1을 기록한 `세종 파라곤`이 매일경제 주최로 열린 올해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종합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자타공인 세종시 내 랜드마크 단지로 우뚝 섰다.

20일 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세종 파라곤`은 세종시 1-1 생활권에서 최저 6층, 최고 18층, 19개동 전용 59~125㎡ 998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3면이 숲, 공원 등 자연요소로 둘러싸인 숲세권에, 지역 최초로 타운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전용 84㎡T 107세대·59㎡B 16세대),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 형태가 결합된 복합단지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105㎡A·C 107세대에는 `테라스형 포켓정원`을 제공했다.무엇보다 관계사인 라인건설과 공동으로 진행한 첫 사업으로, `파라곤` 브랜드의 부활을 알리는 사업장인 만큼 추진 과정부터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는 게 동양건설산업 측 설명이다.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3면 개방형 평면에 광폭 거실, 희소성 있는 틈새평면, 수납공간을 극대화 한 팬트리, 가변형 벽체 등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한 신평면을 대거 적용했다. 또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효과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태양광·지열발전시스템 및 빗물재활용시스템을 도입하고, 입주민 안전과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한 각종 첨단시스템을 통해 주거 만족도를 끌어 올렸다.

아울러 단지가 도시 중심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품격이 살아나도록 `로툰다`(Rotunda·고전 건축에서 원형 또는 타원형 평면 위에 돔 지붕을 올린 건물 혹은 내부공간)와 분수시설이 넓게 펼쳐진 중앙광장을 배치했다. 단지 뒤편으로는 2개의 둘레길이 있고, 퍼블릭골프장과 자전거공원이 인접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교통여건도 좋다. 유치원부터 초·중·고 모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특목고인 세종국제고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도 가깝다. 시영버스 2개 노선과 광역버스 노선이 단지 인근에서 출발하고, 정부청사와 KTX 오송역도 차로 10~20분 거리에 있다. 서울∼세종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까지 약 7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박광태 동양건설산업 대표는 "고급 주택 브랜드 `파라곤`의 명성을 찾아준 `세종 파라곤`은 수도권 주요 신도시에서 공급한 단지의 청약열풍을 일으키는 불쏘시개 역할을 한 의미있는 단지"라면서 "이러한 영광이 있게 한 임직원들은 물론 입주민들께 감사를 드리며 입주민들의 주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도록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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