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액티브워시 세탁기에 물때 낀 실제 사진 <출처_인터넷커뮤니티>
삼성전자 액티브워시 세탁기에 물때 낀 실제 사진 <출처_인터넷커뮤니티>

삼성전자 세탁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워셔블 세탁기에서 곰팡이 때가 나와 소비자 불만이 제기된 이후 삼성 액티브워시를 구매한 소비자가 비슷한 불만을 제기해 삼성전자 세탁기 제품의 구조적 결함이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7일 모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년 반 전 혼수로 구입했다는 한 소비자는 삼성액티브워시 세탁기를 구매해서 사용 한 지 몇 개월 전부터 빨래에 김가루 같은 것이 여기저기 묻어 나왔다고 했다.

통세척과 세탁조 청소를 무한 반복 했지만 물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빨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지옥’ 같다고 전했다.

또 이어 평소 빨래를 끝내고 2번에 1번씩 무세제통세척을 돌렸고 먼지 거름망 또한 일주일에 한 번 씩 세척 후 말려서 사용하고 평소 늘 뚜껑을 열어놓는 등의 철저한 관리를 했다고도 주장했다.

이 문제 관련, 또 다른 소비자는 세탁기의 구조상 문제로 보이지만 AS도 안되어 직접 사비로 청소해야 하는 불편함과 고농축 세제와 유연제 사용을 자제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판 글에 누리꾼들은 삼성전자 세탁기 제품을 사고 2년 정도 지나는 시점에 김 가루 같은 이물질이 발생하고 냄새나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등의 비슷한 반응들을 보였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해당 건에 대해 확인 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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