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17일, 5개 고등학교 1050명에 정책 등 소개

광주광역시는 2019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쇼핑 등 주소 사용빈도가 높은 젊은층의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고 수능 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정확하게 사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호남삼육고등학교,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보문고등학교, 동성고등학교, 동신여자고등학교 등 5개 고등학교 1050명이다.

교육은 12월 2일부터 17일까지 학교를 찾아가 수험생들에게 도로명주소, 국가지점번호, 국가기초구역 등 정확한 위치를 표시하기 위한 정책을 소개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수원 시 토지정보과장은 “학생들이 특별교육을 통해 도로명주소를 이해하고 제대로 활용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해 시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도로명주소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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