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설 참여한 한화건설만 참여로 또 연기될 판

구리인창C재개발구역의 시공사선정 입찰이 법적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유찰됐다. 지난 달 27일에 있은 입찰마감 유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구리 재개발의 관계자는 오늘 2시에 예정된 인창C재개발사업의 시공사 입찰이 유찰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일에 있은 현장설명회에서 12개 업체가 참여해 이번 입찰에는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판단했지만, 결과를 열고 보니 한 업체만 참여하고 다른 업체의 참여가 이뤄지지 않아 결국 유찰됐다는 것이다.

참여한 한 업체는 한화건설로, 이 업체 단 한곳만 입찰에 응해왔다는 것이다. 이로써 인창C구역의 시공사 선정은 입찰공고부터 다시 절차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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