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들의 반란, 여자핸드볼 시즌 첫 승
꼴찌들의 반란, 여자핸드볼 시즌 첫 승
  • 조준성 기자
  • 승인 2019.12.22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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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여자부 리그 첫 경기에서 강호 부산시설공단을 제압하고 첫 승 거둬

새로 영입한 송해림, 팀 에이스 강경민 등 합작하여 승리로 이끌어

광주광역시체육회에서 관리 운영 중인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2019~20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개막 경기에서 값진 첫 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시즌을 출발했다.

시체육회는 20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리그 첫 경기에서 전년도 리그 우승팀인 부산시설공단을 34-29로, 무려 5골 차이를 벌리며 상대팀을 완전 제압했다고 밝혔다.

송해림(광주도시공사 핸드볼)
송해림(광주도시공사 핸드볼)

부산시설공단은 현 국가대표 권한나, 강은혜, 이미경 트리오와 외국인 선수 리우보브 아리시나(러시아, 등록명 류바)를 보유하고 있는 강팀이기도 하다.

광주도시공사는 전반전 2분 24초에 서아루(LW) 선수가 첫골을 터트리며 첫 신호탄을 쏟아 올렸으며, 그 뒤를 이어 2019. 12. 자 영입(자유계약선수) 전 국가대표 송해림(CB) 선수가 두 번째 골로 동점골을 만들었으며, 1년 만에 코트에 복귀한 돌아온 에이스 강경민 선수의 역전골로 전반전 18:14로 순조롭게 경기를 이어 나갔다.

광주도시공사는 후반전 1분 57초만에 강경민(CB) 선수가 19번째의 골을 넣으며 경기의 흐름을 결정지었고 기세가 오른 최지혜(RB), 서아루(LW) 선수 등이 어시스트 공격을 주도하며 승리했다. 강경민(CB) 선수는 전‧후반전 무려 17골을 터트리며 시즌 첫 경기 MVP를 거머쥐었다.

광주도시공사 핸드볼팀
광주도시공사 핸드볼팀

광주도시공사는 이번 시즌을 대비하여 젊은층 선수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팀의 맏언니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전 국가대표 송해림(CB) 선수를 영입하였다. 송해림(CB) 선수는 경기내내 코트에서 후배 선수들이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코치하는 모습도 단연 돋보였다는 평가다.

광주도시공사는 국가대표 출신 송해림(CB) 선수, 임의탈퇴 복귀 선수 강경민(CB) 선수와 2020. 1. 2.자로 현 국가대표 원선필(PV) 선수가 이번 시즌 합류를 준비하고 있으며, 2019~20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중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오세일 감독은 경기 후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어 기쁘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 준 것 같아 고맙다.”며 “이제 막 시즌을 시작했고 오늘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으니 선수들과 함께 오늘 경기를 분석하며 다음 숭리를 위해 더욱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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