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 모색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4농업인학습단체 및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시범사업 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종합보고회는 2019년 농촌진흥사업 연구개발, 기술보급 등 분야별 주요성과와, 2020년 중점 사업추진계획 보고, 농업인 시상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2019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
2019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

올해 고흥군은 지역여건에 맞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여 맞춤형 기술보급을 위해 29개 사업 46개소에 총사업비 195,800만원을 지원해 활발한 지도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기후온난화 대응 아열대 소득과수(레드향·애플망고) 도입 마늘·양파 전과정기계화 신기술시범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 농업활동 안전사고 등 사업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사업들로 돋보였다.

군 관계자는 2019년 도단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기관 대상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쾌거를 얻은 만큼 내년에도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새로운 아이디어 사업들을 지속 발굴해 고흥농업과 농업인이 미래농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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