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21대총선 순천시 예비후보인 김영득 팔마청백리문화재단 이사장이 30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4월 실시되는 국회의원총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김영득 이사장은 “천혜의 자원과 인적 인프라를 가진 순천이 발전에서 소외되고 지역사회와 정가가 사분오열 되었다”며 이는 “진정한 봉사정신과 선량의식을 망각한 일부 선출직 정치인의 탐욕과 일탈행위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순천시 예비후보인 김영득 팔마청백리문화재단 이사장
순천시 예비후보인 김영득 팔마청백리문화재단 이사장

“부정·비리로 법과 시민의 심판을 받은 자와 때만 되면 선거에 출마해 낙선을 거듭한 구세력은 더 이상 순천시민의 심부름꾼이 될 수 없다”며 힘을 가진 새 인물인 자신을 선택해 줄 것을 순천시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에게 호소한다.

또 노무현 대통령의 후보시절 수행국장과 대표적인 공공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를 역임하고 남북체육교류 활동과 팔마청백리문화재단을 설립해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을 소개하며 시민·당원들과 소통하며 무너진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선언할 예정이다.

김영득 이사장은 깨끗한 새 정치로 순천시민과 당원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세우고 시민들의 새로운 에너지 발전소로 정치 환경을 바꾸어 갈 것과 생태환경도시·관광도시 순천을 만들고 일자리창출과 미래사업을 선도하는 순천, 문화·경제복합도시, 세계평화와 남북교류 중심도시 순천, 구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를 이루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며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우대받는 순천을 만들겠다는 ‘7가지 약속’을 발표한다.

구체적으로, 잡월드를 4차산업과 연계해 e-스포츠산업, 드론산업, 항공아카데미, 엔터테인먼트, 복합놀이시설, 6성급 레지던트호텔 등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계최고 수준의 명상센터 건설을 지원하여 호남기독교 120년 역사유적을 복원하며 천년 고찰들의 역사·문화유산을 지키고 관광자원화하며 SRT 유치와 KTX 증편으로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순천을 찾도록 하겠다고 약속할 예정이다.

김영득 이사장은 순천 남초, 매산중·고, 순천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33년간 민주당 당원으로서 당 부대변인, 정책위원회 부의장, 남북교류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 국민생활체육 전국태권도연합회장, 대한올림픽위원회(KOC)위원, 서울시립대, 한국체육대·순천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체육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민주평통 상임위원, 대한체육회 남북교류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남북교류특별위원장과 사단법인 한국레포츠연맹 총재를 맡고 있다. 특히 팔마청백리문화재단을 설립해 이사장으로 청렴한 공직자상을 순천지역에 전파하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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