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가 가을 찬바람과 함께 한풀 꺾였다는 얘기들이 나옵니다.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꺾인 지금이 아니라, 이대로 꺾일 것인지, 아니면 반등할 것인지에 대해서 입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8월 말부터 9월말까지 한 순간에 달아올랐다는 표현을 쓰곤 했습니다.

이 말은 지금이 숨고르기의 시점이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분명 오는 내년 1월까지는 한번 더 집값이 요동을 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한번 올랐다가 한숨 돌리고 오는 11월 중순 경부터 다시 달아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가능합니다. 앞으로를 준비하시는데 지금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인 것입니다.

하지만 1월이 되어서는 집값에 대한 부담으로 상당히 조용해 질 것입니다. 가계부채관리방안이라는 정부정책도 부담이고요.

문제는 그 후의 전세값인데, 더욱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해서 여러분들은 이 시점에서 마음을 정해야 합니다.

계속 전세, 월세로 눌러 앉을 것인지, 아니면 관리방안이 시행되기 전에 내집 마련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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