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숙련도 평가 결과 모두 양호 판정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2019년 식품·의약품 분야 숙련도 평가 모든 분야에서 시험·검사능력을 인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 중 보존료(정량), 영양성분(판토텐산, 비타민 b 복합체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 정량), 오염물질(카드뮴, 비소, 정량), 미생물(대장균군, 정량), 식중독균(4종, 정성) 등 식품, 의약품 분야와 화장품 중금속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모든 항목에서 ‘양호’ 평가를 받아 시험·검사 능력의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검사능력 향상과 검사 결과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전국 232개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숙련도 평가를 하고 있다.

송병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은 “신속·정확한 검사를 통해 부정·불량식품을 사전 차단에 힘쓰는 동시에 도민 삶의 질이 바뀌는 행복시대 구현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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