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영의 이중근 회장이 기자회견장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부영)
부영의 이중근 회장(40년 생)이 그의 세 번째 저서 ‘미명(未明) 36년 12,768일’ 출판에 따른 간담회가 지난 29일 서울 세종로 세종홀에서 열렸다.

‘미명 36년 12,768일’은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에서부터 1945년 8월 14일 광복 전야까지 1만2천768일간의 역사를 있는 그대로를 기술한 역사서다.

이날 이중근 회장은 “역사학자는 아니지만 우리의 역사를 사실대로 기록하고 싶었다”고 그의 솔직하고 담백한 말을 기자들에게 남겼다.

이 회장은 이번 출간 외에도 부영의 자회사인 우정문고를 통해 ‘6·25전쟁 1129일’, ‘광복 1775일’을 출간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이번 출간 외에도 앞으로 더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다고 전했다. 그 저서 또한 한국의 지난 역사에 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출판 기자간담회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황식 전 국무총리,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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