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김재원 전북경찰청장) 참 괜찮은 사람입니다. 성격도 밝고, 또 아랫 직원에게는 얼마나 잘하는데요" 김재원 전북경찰청장을 두

▲ 김재원 전북경찰청장(출처=전북지방경찰청)
고 하는 주변인의 말이다.

김재원 청장은 지난 16일 한 포털사이트 이슈검색어 10위권 안에 등장했다. 좋은 일로 검색어 상위에 등장했다면 무척 큰 축하의 인사말이라도 건네야 하겠지만 내용을 보면 그렇지를 못했다.

전북경찰청에 출입하는 출입기자단들과의 저녁식사자리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이 화근이 된 모양이다.

하지만 주변인에 따르면 김재원 청장은 소탈한 성격이며, 어느 누구와도 스스럼 없이 지내는 서민적이자 솔선수범하는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이다.

한 경찰관계자는 "(김 청장)얼굴을 봐바요. 얼마나 시골스럽고 정겹게 생겼어요. 그런 사람이 스스럼없이 지내는 사람들에게 말 실수 한번 잘못해 된통 당하고 있는 거지요"라고 했다.

김 청장은 16일 즉시 잘못을 인정했고, 즉시 사과했다. 감추거나 꾸미지 않았다는게 주변인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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