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명현관)는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서민생활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착한가격업소’를 30일까지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란 물가상승 억제와 개인서비스 안정화 기틀 마련을 위해 2011년부터 정부와 지자체가 지정·관리하는 업소로서, 현재 해남군에는 9곳이 지정돼있다.  

해남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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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매년 종량제봉투 지원, 행안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을 통한 업소 홍보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영업 중인 음식점, 이·미용업소, 목욕업소, 숙박업소 등 개인서비스 업소이다.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해남군청(www.haenam.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해남군청 경제산업과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정 신청을 받은 영업소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적격여부를 심사한 후 2월 15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최종 확정 통보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가격 수준, 위생·청결기준, 품질서비스, 옥외가격 표시제 이행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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