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 건국대 교수, 철학과) 전영선 연구교수가 2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5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 활동평가회의 및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지역사회 통일의지 결집과 통일준비 활동을 통한 평화통일기반 구축’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 교수는 지난 2007년 제13기부터 현재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문화예술 분야의 통일정책 개발, 분기별 자문건의, 지역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통일운동에 앞장서 왔다.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과 민주평통 중랑구협의회, 광진구협의회와 공동으로 통일인문학시민교실, 청소년 통일 UCC 경연대회, 통일영화제 등의 행사를 진행하면서 일반인을 위한 통일문제 인식 확산과 청소년 통일 의식을 높이는 통일문화 운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북한 문화예술 분야의 최고 권위인 전 교수는 통일문화와 관련한 150여편의 저서와 논문을 집필했으며 민주평통 상임위원 활동 외에도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전문위원,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위원회 이사, 민조화해협력범국민회의(민화협) 정책위원, 통일부 정책자ㅇ문위원(전), (사)북한연구학회 사회문화분과위원장, 남북문학예술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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