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구매한 ‘통살 새우볼’에서 메모 된 종이 이물질 혼입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통살 새우볼’에서 메모 된 종이 이물질 혼입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0.02.04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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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인터넷커뮤니티
사진_인터넷커뮤니티

창고형 대형마트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통살 새우볼’(수입판매업소 아모제푸드시스템(주)) 제품에서 메모지 이물질이 나와 식품위생관련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코스트코 매장을 평소 자주 방문한다는 소비자 K씨는 주말 코스트코에서 술안주 요리로 사용하기 위해 해당 제품을 구매했다. 냉동제품인 해당 제품을 냉동실에 냉동보관을 하고 일주일 정도 지난 후 아이들 반찬용으로 내놓은 새우 볼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새우 살이 아닌 종이가 음식 내부에서 나온 것을 발견했다. 

제조 공정상 식별이 어려운 작은 크기의 종이도 아닌, 모자라 비교적 큰 사이즈의 알 수 없는 펜글씨가 메모된 상태로 새우볼에 섞여 혼입된 상태였다.

소비자 A씨는 “이렇게 큰 이물질이 음식 안에 들어 간다는게 말이 안되는 것 같다.”며 이와 같은 내용의 글을 4일 커뮤니티에 공유하며, 다른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수입판매업소 ㈜아모제 아모제푸드시스템(대표 신희호)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통살 새우볼’을 창고형 대형마트 ‘코스트코’에 공급했다.

해당 제품은 베트남 해역에서 수확한 싱싱한 새우살을 즉석 가공 후 급속 냉동시키는 방법으로 세계 최고 시즈닝 코팅회사인 뉼리 웨즈 푸드사와의 기술 합작을 통해 개발한 염지(소금절임) 및 고팅 처리를 해, 바삭한 튀김옷과 탱탱하면서도 47.7%의 높은 새우 함량으로 풍부한 새우맛과 부드러운 새우를 먹기 편한 볼 형태로 손쉽게 맛볼 수 있다고 광고한 제품이다. 

외식전문 식자재 공급기업 아모제푸드시스템은 ‘식자재 우선주의’ 원칙에 따라 아모제푸드시스템 지정 농장인 아모제팜을 운영하며 국내 산지와의 직거래 와 업무제휴(MOU) 해외 소싱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상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번 제조공정상 나올 수 없는 이물질이 혼입된 정황이 드러나 해당 제품의 수입판매업소와 제조사의 식품위생안전관리에 허점이 드러나게 됐다.

관련해, 아모제푸드시스템 관계자는 해당 이물질 건에 대한 소비자 클레임 접수를 받고 
베트남 현지에 문의를 해 놓은 상태이며, 자세한 혼입 정황이 밝혀지게 되면, 그에 따라 소비자에 적절한 보상과 식약처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통상적으로 연 2회에 걸쳐 베트남 현지 위생상태와 코스트코 미국 본사의 위생점검 또한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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