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은 도내 여성신진작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전남여성문화박물관 공모전 「女新 나르샤」참가자를 모집한다.

 ※ 「女新 나르샤」란?
  - 신은 새로운 것(新)을 나타냄과 동시에 가장 먼저 경지에 오르는 것(神)을 의미
  - 나르샤는 날아오르다의 순 우리말
 ⇒ 여성신진작가(女新)을 발굴하여 날아오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공모전

「여신나르샤」모집 안내문
「여신나르샤」모집 안내문

전남여성문화박물관 공모전은 개인전 경력이 없는 여성신진작가를 발굴하여, 세상에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등용문 역할을 수행한다. 당선자에게는 생애 첫 개인전 지원과 작품 사진촬영, 작품 평론과 같은 특전이 주어진다.

지원대상은 도내 거주하거나 활동 중이며 개인전 경력이 없는 여성문화·예술인이다. 모집부문은 여성문화·예술 전 분야(미술 : 회화·조소·금속·도예), 공예(가죽·한지·천연염색·규방 등), 건축, 사진, 음악, 문학, 복식, 디자인 등이다.

※ 여성문화란? 여성의 문화적 활동 소산으로, ① 여성이 주체가 되어 여성 삶의 방식, 지혜, 경험 등이 발현되어 있는 문화, ② 여성의 고유한 정체성과 감성이 녹아 있는 문화, ③ 여성의 공간, 업적으로 인해 축적되어 온 유·무형의 문화, ④ 여성의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고 여성의 다양성과 차이를 인정하는 문화, ⑤ 남성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여성의 시각에서 새롭게 시도하고 도전해보는 문화 등 여성의 전반적인 위상을 표출할 수 있는 문화를 의미함.

당선자 선정은 전남여성문화박물관 심사기준에 따라 적합성, 작품성, 향후 성장가능성, 기타 항목을 총 100점으로 심사하여 최종 3명을 선정한다. 당선자는 전남여성가족재단 누리집을 통해 4월 말  공지 예정이다.

공모신청은 4월 17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이메일 혹은 방문제출로 진행한다. 지원서 및 자세한 사항 확인은 전남여성가족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교육·사업팀(061-260-7331)로 가능하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은 “전남여성문화박물관 공모전을 통해 전시 기회를 찾지 못하는 여성신진작가를 발굴하여 개인전 기회를 제공하여 이를 발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용문 역할을 수행한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의 전남여성문화박물관은 여성문화예술 확대와 성장을 위해 늘 열린 공간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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