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확보 위해 5월말까지 개축, 교량 보수도 실시

해남군은 해남읍 천변교 보도1,2교의 개축공사를 실시한다. 

천변 보도교는 콘크리트가 부서져 떨어지고, 철근이 노출되는 등 노후·부식 현상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지난 2018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차도교는 안전등급 C등급으로 보수가 필요하고, 보도 1,2교는 안전등급 D등급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개축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이에 해남군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길이 20m, 폭2.95m 보도교 2개소 슬래브 개축과 함께 교량 전체에 대한 보수 ․ 보강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는 2020년 5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2월부터 기존 보도교 철거공사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보도교 개축공사는 한쪽씩 순차적으로 진행해 다른 쪽은 보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으로, 추가로 임시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자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의 안전 확보 및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한 추진하는 사업임을 감안하여 주민들께서도 불편하시더라도 협조를 당부드리며, 최대한 빠른 기간내에 공사를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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