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에 총력 기울여

광주시 광산구의회(의장 배홍석)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계속 높아지고 특히 광산구에서 16·18번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이 지역에 급속도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0일부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키로 했다.

광산구의회는 지난5일 3층 회의실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을 듣고 있다.   
광산구의회는 지난5일 3층 회의실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을 듣고 있다.   

비대위는 공병철 운영위원장을 위원장으로 배홍석 의장, 김은단 부의장, 조영임 기획총무위원장, 강장원 산업도시위원장, 국강현·조상현·이영훈 의원 8명으로 구성해 감염증 확산 방지 대응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와 광산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활동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주민의견을 수렴해 대책본부에 전달하는 등 유기적 협조체계를 확립하고, 구의회 차원에서 상임위별 선제적 대처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공병철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 구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방위적인 대응을 강화하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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