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에서는 올해 총 5만 명의 인원을 청년취업인턴제를 통해 취업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고용부는 올해연도에는 청년들에게 더 나은 일자리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강소기업 및 중견기업의 비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취업인턴제는 청년에게 직무능력 향상과 정규직 채용기회를 제고시키고, 기업에게 우수 인재확보와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는 제도다.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인턴 1인당 최대 570만원의 지원금을, 인턴으로 참여한 청년에게는 최대 300만의 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

기업에게는 인턴기간 3개월간 최대 180만원(매월 50~60만원)의 인턴지원금을 지원하고,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 후 1년 이상 고용을 유지할 때는 최대 390만원의 정규직 전환지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턴에 참여한 청년에게는 인턴 수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1년 이상 근속 시 최대 300만원의 취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인턴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과 인턴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청년취업인턴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위탁 운영기관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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