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액: 전년 대비 7.9% 증가한 6,122억 원(2018년 5,672억 원)

동아에스티가 12일, 2019년 연간 매출액이 ETC(전문의약품), 해외수출, 의료기기·진단 전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한 6,12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TC 부문은 자체개발 신약인 당뇨병치료제 슈가논(CJ헬스케어 코프로모션), 도입신약인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 주력제품의 고른 성장과 소화기 영역 치료제인 위염치료제 스티렌, 소화성궤양치료제 가스터(일동제약 코프로모션),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일동제약 코프로모션)이 성장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고, 전년 대비 6.8%(205억 원) 증가해 총 3,193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사업 부문의 경우 캔박카스의 성장과 결핵치료제 크로세린과 싸이크로세린(원료)의 성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으며 전년 대비 13.5%(189억 원)이 증가해 총 1,591억 원을 달성했다. 

의료기기·진단사업 부문은 신제품 도입에 따라 전년대비 12.1%(88억 원)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부문의 고른 성장과 1회성 수수료 수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뉴로보의 미국 나스닥 상장에 따른 평가 차익이 반영됐다. 

동아에스티 R&D부문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순항 중이고 현재 파킨슨병치료제 DA-9805는 미국 임상2a상 완료,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은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임상2상 완료 예정이다. 주1회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은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임상1상 완료 예정이며, 인도에서는 임상1상 IND 승인을 받았다. 

미국 뉴로보에 라이선스 아웃한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 DA-9801은 미국 임상3상 준비 중이며,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 진행 중이다.

당뇨병치료제 DA-1229(슈가논)는 인도에서 발매, 브라질에서 허가 신청 완료됐으며 중남미 17개국에서 발매 및 허가 진행 중이고 러시아에서 허가가 완료됐다.

대동맥판막석회화증치료제로 개발 위해 티와이바이오와 티와이레드(JV) 설립하고 국내 임상2상 진행 중이다. 

 

부문별 현황

- 전문의약품: 전년 대비 6.8% 증가한 3,193억 원(2018년 2,988억 원)

<주요제품 및 신제품>

스티렌(위염치료제): 전년 대비 9.2% 증가한 204억 원(2018년 187억 원)

가스터(소화성궤양치료제): 전년 대비 58.7% 증가한 167억 원(2018년 105억 원)

모티리톤(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전년 대비 27.1% 증가한 271억 원(2018년 213억 원)

슈가논(당뇨병치료제): 전년 대비 43.8% 증가한 142억 원(2018년 99억 원)

주블리아(손발톱무좀치료제): 전년 대비 52.2% 증가한 182억 원(2018년 120억 원)

- 해외수출: 전년 대비 13.5% 증가한 1,591억 원(2018년 1,402억 원)

<주요제품>

캔박카스: 전년 대비 26.6% 증가한 905억 원(2018년 715억 원)

그로트로핀(인성장호르몬): 전년 대비 3.4% 증가한 279억 원(2018년 270억 원)

크로세린(결핵치료제): 전년 대비 30.8% 증가한 114억 원(2018년 87억 원)

- 의료기기·진단: 전년 대비 12.1% 증가한 815억 원(2018년 727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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