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 특히 일용직으로 하루살이를 하는 일용직근로자에게 유일한 공적 단체인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근로자들에게 결혼 출산 보조금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 산하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올해년도 결혼 출산보조금을 건설근로자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제회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여간 총 1984명에게 5억9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고, 올해 한해동안 1억8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결혼 보조금은 1인당 한도 30만원이며 출산보조금은 자녀가 출생되는 순서에 따라 둘째부터 25만원, 셋째는 35만원이 지원된다. 보조금 신청은 공제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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