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오는 17일부터 담양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산림분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청년실업자 및 장년층 실업자를 산림사업에 투입해 고용을 창출하고 아름다운 담양의 거리 경관을 만들기 위해 ‘숲속의 담양 만들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담양군, 산림사업장 사업 착수 및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담양군, 산림사업장 사업 착수 및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가로수, 하천숲, 생활환경숲, 등산로, 임도변 등의 수형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하고 병충해 및 강풍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로수 전문 관리단, 공공숲 가꾸기 사업 산물 수집단, 칡덩굴전문제거 제거단, 산림현장 공공작업단을 11월까지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담양군은 산림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계톱, 예취기 등 장비안전사용 요령과 벌쏘임에 대한 응급처치요령 등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산림사업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성실한 산림사업 추진으로 숲속의 담양만들기와 천년숲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하여 자연을 품은 생태정원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