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무안읍(읍장 박남옥)은 지난 13일 직원들로 구성된 방역기동반 8개반 18명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42개소를 대상으로 선제적 방역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감염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살균 소독을 실시했으며, 여러 사람이 접촉하는 손잡이나 출입문, 집기, 물건 등을 자주 소독할 것을 안내했다.

무안군 무안읍 방역
무안군 무안읍 방역

또한 자율방재단은 터미널과 금융기관 방역소독을 실시하였으며, 각 마을과 공공기관 곳곳에 예방수칙 포스터를 부착하고, 손소독제와 위생용품을 비치·제공하는 등 바이러스 유입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남옥 읍장은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직원 방역기동반과 지역사회단체가 상호 협력하여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겠으며, 주민들의 안전과 일상생활에서 오는 불안을 해소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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