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지역특화사업 추진으로 맞춤형복지 실현 다짐

전남 여수시 월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3기 민간공동 위원장으로 김철재(여수장례식장 대표) 씨를 선출했다. 신임 위원장 주재로 지난해 민관협력사업에 대한 결과보고와 올해 운영계획안을 보고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13일 월호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모습

특히 2020년 월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 특화사업으로 「도도(島島)한 월호동, 섬타는 복지동네」라는 사업명으로 △지피지기 여수탐방 △월호동 화수분 좀도리 온장고 △안심주거 보일러 개선 △어르신 목욕 바우처 등 8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김철재 위원장은 “관내에 다양한 어려움에 처한 가구들을 먼저 찾아가 수혜자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