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업유산 체계적인 보전·관리 근거 마련

전남도의회 박진권 의원(고흥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농어업유산 보전 및 관리 조례안’이 지난 13일 제337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전남도의회 박진권 의원(농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고흥1)
전남도의회 박진권 의원(농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고흥1)

이번 조례는 전라남도 농어업유산을 발굴해 국가와 세계 중요농어업유산으로 지정·추진하고 향후 농어업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전ㆍ관리ㆍ활용하기 위한 지원 근거 마련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

박진권 의원은 “도내 농어업유산 중 국가 중요유산으로 지정된 곳은 10여 곳으로 지정 후 3년간만 지원 되다보니 그 이후 보전 및 관리에 필요한 지원이 미흡하여 어려움이 많았다”며 “본 조례제정으로 수세기 동안 전해져온 우리의 자랑스러운 농어업유산이 계승, 발전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21일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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