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이수건설, 한신공영 등 참여

▲ 수원113-2재개발조합 조감도
수원113-2재개발조합이 지난 14일 시공자선정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경남기업과 이수건설, 한신공영, 풍림산업, 동원시스템즈 5개 업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113-2구역 이태용 조합장은 “그동안 시공자선정에 소극적으로 대처한 결과 몇 번의 유찰이 있었다”면서도 “이번 입찰절차에는 참여시공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인 홍보전략으로 이곳 113-2구역을 알리는데 역점을 뒀다”고 전했다.

이곳 113-2구역 조합은 그동안 수원 내 타 구역보다 좋은 지리적 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도제한이

▲ 수원113-2구역재개발조합 이태용 조합장, 이번 시공자선정 입찰이 성공하기를 기원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라는 점 하나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이다.

총 8만8000여㎡의 사업부지에 건물 높이 13층으로 구성돼 1216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조합은 113-2구역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조합원의 단합이 잘 되어있어 어느 사업지보다 빠른 추진이 가능한 곳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현장설명회에 이어 오는 12월 5일 입찰마감이 이뤄질 예정이며, 임시총회는 같은 달 23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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