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지난 9일 2차 보완요청

부천시 원미뉴타운의 우수 사업지로 손꼽히는 원미6B재개발사업의 조합인가가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원미6B재개발구역은 지난 7월 20일경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2달여가 지난 9월 30일을 전후해서 부천시청에 조합설립 인가서를 제출했다.

이에 부천시는 인가서류에 공유자지분 대표자 선임 등의 일부 보완사항이 발견돼 지난 달 26일에 1차 보완요청이 들어갔다.

이후 원미6B재개발구역은 지난 4일을 전후해 보완요청에 대한 서류를 접수했다.

하지만 지난 9일 보완요청에 재차 내려졌다. 부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차 보완요청에 포함된 일부 사항이 이뤄지지 않아 재차 내려진 행정처리라고 답변했다.

원미6B재개발이 1차 보완에서 처리하지 못한 보완사항이라는 점에서 재차 보완서류가 접수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우려다./리웍스리포트 신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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