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19일 전라남도 주관 ‘2019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는 전남도가 22개 시·군의 지방세 부과액을 기준으로 지방세 징수율, 징수규모, 이월 체납액 최소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에 상사업비를 지급하고 있다. 

구례군청
구례군청

구례군은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군·읍면 합동 징수반을 편성하여 지방세 체납액 상담, 체납안내문 발송 등을 추진하여 자진납부를 유도하였고, 특히 고질체납자에 대해 재산압류, 예금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수준 높은 납세의식의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하여 납세편의와 친절한 세무행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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