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위해 보건교사 늘려야”

미래교육 대비한 학교 체제 개편도 건의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도교육감초청간담회’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과 코로나19에 따른 학생 안전 관리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장 교육감은 문 대통령에게 미래교육에 대비한 학교 체제 개편도 건의했다.

코로나19에 따른 학교 안전관리 현황과 지방교육 분권 등에 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장휘국 교육감 페이스북)
코로나19에 따른 학교 안전관리 현황과 지방교육 분권 등에 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장휘국 교육감 페이스북)

코로나19에 따른 학교 안전관리 현황과 지방교육 분권 등에 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 장휘국 교육감은 “광주는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등 전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원 외로 보건교사를 늘려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문 대통령에게 대입제도 개편 및 미래교육에 대비한 학교 체제 개편도 건의했다.

장 교육감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대입제도 개편은 반드시 필요하고, 학생부 종합전형도 보완해 나가야 한다”며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현장교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교원 확보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장 교육감은 “교원과 학생들의 인공지능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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