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전통시장 및 버스터미널, 버스 등 이용시설 강력 방역활동

전남 영암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버스와 택시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강력한 방역활동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현재 관내 전통시장 5개소에 주 1회 전문업체와 협력하여 특별방역을 실시하는 등 예방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내 시장에 공중화장실 등 공동시설과 점포 사이사이 통로, 벽 등에 살균 소독제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역사진 (전통시장)
방역사진 (전통시장)

또한 버스터미널 5개소 대상으로 매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버스운수업체인 낭주교통, 영암교통과 택시 등의 대중교통 차량 운행시마다 내부청소 및 소독 후 운행토록 하고 있다. 특히 버스터미널 매표소와 대합실, 출입문, 화장실 손잡이 등 다중접촉 시설물에 대한 추가 소독을 실시하고, 택시에는 차량 내부 살균제와 마스크, 손소독제를 지급했다.

방역사진 (버스)
방역사진 (버스)

영암군 관계자는 “군민과 군을 찾는 내방객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 및 대중교통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비상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겠다”며 “감염병으로부터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영암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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