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0일 상하수도사업소에서 관리하는 주요 시설물 정수장 5개소 및 수원지 5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영광군 관계자들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정수장의 정수처리 시설과 수돗물 생산 과정을 점검하고 수원지 관리상태 및 저수율 등을 확인했다.

영광군, 상수도 주요 시설물 및 수원지 현장방문
영광군, 상수도 주요 시설물 및 수원지 현장방문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홍석봉 부군수는 “2020년 환경부 정수장 개량사업 공모사업 신청 대상지인 영광 2정수장은 34년 이상된 노후정수장으로 개량사업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식수전용저수지 신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을 주민들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해결점을 찾고 주민들의 요구사항 등을 수용하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현재 공모사업 신청 중인 영광 2정수장 개량사업이 선정되어 추진될 경우 공사 완료시점인 2024년에는 영광군의 수질이 눈에 띌 정도로 향상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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