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27곳 어린이 600여 명 참여, 어린이 코로나19 예방 능력 향상

전남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고상희)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26일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씻기-반짝반짝 깨끗한 내 손’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진행했으며, 27곳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600여 명이 참여했다. 바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 안내,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법과 손세정제 만들기 등 체험형 교육을 실시했다.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예방 ‘손 씻기-반짝반짝 깨끗한 내 손’ 교육 장면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예방 ‘손 씻기-반짝반짝 깨끗한 내 손’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의 필요성을 인지시키고 직접 손세정제를 만들어 보면서 손 씻기에 대한 즐거움과 실천을 유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장은 “지금처럼 코로나19가 유행할 때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상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올바른 손 씻기만 실천해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교육했던 내용을 어린이들이 꾸준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센터는 이번 체험관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방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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