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포차 ‘회를 품은 갓’(대표 김익재) 매월 수익금 5% 기부키로…

전남 여수시 월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월호동주민센터(동장 윤경희)에 따르면 지난 20일 월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철재 민간공동위원장)가 여수시 대표 브랜드가 된 낭만포차 ‘회를 품은 갓’ 김익재 대표와 월호동주민센터에서 수익금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익재 대표는 이날 매월 수익금의 5%를 연합모금으로 후원키로 협약하고 1월 수익금 중 300만 원을 기탁했다. 협의체는 이 재원은 차곡차곡 모아 2021년 연합모금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월호동주민센터에서 월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철재 민간공동위원장)가 낭만포차 ‘회를 품은 갓’ 김익재 대표(가운데)와  매월 수익금의 5%를 연합모금으로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지난 20일 월호동주민센터에서 월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철재 민간공동위원장)가 낭만포차 ‘회를 품은 갓’ 김익재 대표(가운데)와 매월 수익금의 5%를 연합모금으로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윤경희 월호동장은 “월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달빛 좋은 행복마을 따뜻한 월호동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호동 통장, 복지기관 대표 등 16명으로 구성된 월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슬로건으로 ‘도도(島島)한 월호동 섬타는 복지동네’를 확정했다. 

두 개의 유인도가 있는 월호동에 봉사자(후원자)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와 어우러져 some 타는 복지동네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지피지기 여수야경탐방 △월호동 화수분 좀도리 온장고 △안심주거 보일러 개선 △어르신 목욕 바우처 등 사업을 확정하고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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