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드민턴협회서 실시한 성과평가 1위 달성, 1,200만원 성과지원비도 받아

타 시도의 모범이 되는 협회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터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회장 홍성길, 이하 시배드민턴협회)가 지난해 시․도배드민턴협회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성과비를 지원받게 됐다.

광주광역시체육회에 따르면 시배드민턴협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지난 2월 초 실시한 시․도협회 운영 선진화를 위한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여 올해 1,200만원의 성과비를 지원받는다.

대한배드민턴협회 ▲비전․발전계획 등 단체운영 및 행정력, ▲회원관리․활성화․사업확장 등 사업 활성화, ▲역량 강화․사업 참여 등 협업 및 관리 등의 지표로 평가했다.

지난해 광주에서 개최된 2019광주코리아마스터즈대회 광주시배드민턴협회 관계자 모습
지난해 광주에서 개최된 2019광주코리아마스터즈대회 광주시배드민턴협회 관계자 모습

시배드민턴협회는 지난 2018년에 성과평가 1위를, 2019년에는 2위를 차지하는 등 타 시도협회에 비해 가장 모범적인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제100회 전국체전의 주역인 안세영 선수를 위한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올해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시배드민턴협회에서는 안세영 선수를 응원하기 위한 ‘금메달 따기 응원단’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 올해 광주코리아마스터즈대회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도 도전해 1억8천만원의 예산도 확보한 상태다.

홍성길 시배드민턴협회장은 “우리 협회가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임원․선수․동호인들이 똘똘 뭉쳐 협회를 이끈 결과다.”며 “앞으로도 모범이 되는 협회로 꾸준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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