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보건소(소장 정명희)는 지난 20일 보건의료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직원 100여 명을 초청해 2020년도 업무연찬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명희 보건소장 주재로 열린 이날 연찬회에서는 ‘자녀안심 부모 건강 알리미’ 등 올해 추진할 주요보건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다가올 4․15 총선과 군수 보궐선거에서의 공무원 정치적 중립 의무 유지 등을 교육했다.

2020년도 업무연찬 실시
2020년도 업무연찬 실시

특히 최근 지역 감염 사태로까지 번지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해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 의심환자 발생 시 대응요령, 격리대상자 관리방법 등의 내용까지 상세히 전달하면서 지역사회 유입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정명희 함평군보건소장은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였던 3명이 모두 완치 퇴원화면서 일단 한시름 놨지만 절대 방심은 금물”이라며 “일반 질병도 치료보다는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한 만큼 감염병 확산방지는 물론 올해 군 보건시책도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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