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지도읍(읍장 황성주)이 관내 종교시설 30개소에 대하여 코로나19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도읍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교회 예배당 내에서 매개되어 발생되고, 타 사례에 비해 전파력이 높아 향후 계속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종교시설별로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다중집합소에 대한 지역사회 확산 예방에 집중하기로 했다.

신안군 지도읍, '종교시설 코로나19 예방 활동' 펼쳐

황성주 읍장은 지난 21일 관내 종교시설을 방문하여 손 소독제와 세정제 및 마스크를 전달하고, 주2회 이상 철저한 방역 소독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하여 주실 것을 부탁했다.

신안군 지도읍, '종교시설 코로나19 예방 활동' 펼쳐

앞으로도 지도읍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하여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와, 병원·시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피하기,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발열‧기침 발생 시 1339에 전화상담하기(신안군보건소 , 240-8826) 등을 마을방송, 이장협의회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안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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