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DIGITAL LOVER Jean Crush 컨셉 이미지
현대카드 DIGITAL LOVER Jean Crush 컨셉 이미지

지난 20일 새로 출시한 <현대카드 DIGITAL LOVER>는 급성장 중인 디지털 시장의 핵심 고객인 디지털 네이티브들의 정체성과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카드다. 현대카드는 대상 고객들이 선호하는 핵심 서비스를 기본 혜택으로 담은 것을 비롯해, 고객이 상품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3F 시스템’을 최초로 탑재했다.

<현대카드 DIGITAL LOVER>는 단순히 상품이나 혜택에 집중하는 일반 브랜드 캠페인에서 탈피해 대상 고객들을 ‘DIGITAL LOVER’로 정의하고, 이들에 대한 공감과 지지의 메시지를 보내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의 키워드는 ‘외로움’이다. 현대카드는 온라인 세상 속에서 나홀로, ‘언택트(Untact)’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디지털 네이티브들의 외로움을 새롭게 정의했다. 외로움을 단순히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식하는 대신, 디지털 네이티브들이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집중하고 내면을 채우는 기회로 규정한 것이다.

DIGITAL LOVER의 특성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페르소나 모델로는 뮤지션 ‘크러쉬(Crush)’가 선정됐다. 현대카드는 광활한 우주를 떠도는 고립된 우주선 속에서도 어쩐지 외로워 보이지만은 않는 크러쉬의 영상을 통해 DIGITAL LOVER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그 방식도 대상 고객들의 특성에 최적화했다. 현대카드는 DIGITAL LOVER들이 자기만의 세상으로 진입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 중 하나가 음악이라고 판단, 광고나 영상보다도 음악 콘텐츠를 캠페인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현대카드는 20일 크러쉬와 함께 크러쉬가 직접 작곡, 작사한 ‘Digital Lover’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들과 유튜브, 페이스북 등 공개했다. 크러쉬 특유의 감성과 DIGITAL LOVER에 대한 철학을 담은 이 노래는 공개 3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55만 회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 상품 출시와 함께 첫 선을 보인 카드 디자인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대카드 DIGITAL LOVER> 플레이트는 우주를 여행하는 오래된 우주선 속에서 홀로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한 여행자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플레이트는 자기결정권을 중시하는 <현대카드 DIGITAL LOVER> 회원들이 취향에 따라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총 4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부식된 우주선 표면(Jean Crush)’, ‘우주선 속 오래된 로봇(Rusty Robot)’, ‘행성의 폭발(Star Bomb)’, ‘우주선 카드 키(Foggy Planet)’ 컨셉으로 디자인 되어 있다.

이번 플레이트는 거칠고 독특한 앞면과 선명한 뒷면이 강렬한 대비를 이루고, 새롭게 개발된 금속 시트와 투명 소재가 적용되는 등 현대카드의 카드 제작 기술력이 집약되어 있다. 특히 이번 디자인은 기존 현대카드 디자인과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 패러다임을 적용해, 현대카드 디자인의 새로운 출발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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