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4 농가에 34억 5천만 원 지급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26일부터 지급한다.

지급단가는 1㏊당 37만원이며 지급대상자는 2019년산 쌀소득보전직불제 고정직불금 신청자 5,633농가 10,694㏊ 중 벼 재배 농가로 농지의 형상 및 농약 잔류검사, 토양검사 결과 부적합 농지를 제외한 5,004농가 9,398㏊에 대하여 총 34억 5,063만원을 지급한다.

영광군청
영광군청

군 관계자는 수확기 쌀값이 18만 9,994원으로 변동직불금은 ha당 36만 7,160원을 지급하고 농가 1인당 평균 지급금액은 68만 9,575원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부터 전면 개편된 공익직불제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핵심쟁점이었던 소규모 농가 지급요건이 경작면적 0.5ha(1천500평) 이하로 가시화되고 현재 공익직불제 세부시행방안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군은 오는 4월 말~5월 중으로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중소규모 농가에 확대 지급하여 실질적인 경영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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