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 치매예방, 치매인식개선 홍보…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5일 치매안심센터 3층 교육실에서 여수시치매안심센터 자원봉사 동아리 발대식을 열었다. 

새롭게 출범한 치매서포터즈 1기는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자원봉사자 1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5일 여수시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 자원봉사 동아리 ‘치즈’ 발대식
지난 25일 여수시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 자원봉사 동아리 ‘치즈’ 발대식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지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파수꾼 역할을 수행한다. 

치매안심센터 페이스북 홍보, 치매조기검사․프로그램 운영보조, 치매관련 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을 한다. 

동아리명은 여수시치매안심센터 치즈(치매 서포터즈)로 지었다. ‘치즈’는 치매 서포터즈의 줄임말로 웃을 때 치~즈라고 하는 표현에서 착안했다. 자원봉사자가 치매파트너의 플러스로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옹호하고 배려하며, 치매파트너 캐릭터 단비처럼 환한 미소를 전한다는 의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매서포터즈 1기를 시작으로 계속 확대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동아리 운영으로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 수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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