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본부 방문 “확진자 추가 발생 따른 방역망 강화” 당부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제101주년 3·1절이자 휴일인 3월 1일 전라남도교육청 코로나19대응 대책본부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방역 및 학생안전 대책을 당부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3층에 설치된 대책본부를 찾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가동하고 있는 24시간 비상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 휴일 코로나19 대책본부 방문
장석웅 전남교육감 휴일 코로나19 대책본부 방문

장 교육감은 휴일임에도 비상 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동안 확진자가 발생한 순천과 여수 지역 아이들의 안전과 돌봄 대책을 면밀하게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3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른 대책본부 조직을 재정비하고 본청 각 실·과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와의 비상연락망을 촘촘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 휴일 코로나19 대책본부 방문
장석웅 전남교육감 휴일 코로나19 대책본부 방문

전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3일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기존 비상대책반을 코로나19대응 대책본부로 확대 개편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비상대책 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 주말 순천과 여수 지역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교직원 및 학생들을 파악해 자율격리토록 하는 한편, 전 교육가족들에게 긴급 문자메시지를 보내 외출자제 및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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