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채냐 위브 또는 예가냐...오는 3일 총회서 결정

경기도 구리시 재건축사업구역 중 하나인 구리수택42통재건축조합이 지난 15일 입찰마감을 한 결과 코오롱건설, 두산건설, 쌍용건설 3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 3사는 수택42통재건축조합원들의 표심을 얻기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어 예측을 하기 힘든 한판이 될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제시한 공사비는 코오롱건설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세부 제시조건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아 3사의 경쟁에서 어느 건설사가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고 있는지는 추가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구리수택42통 재건축사업은 수택동 266-2번지 일대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총 220가구를 신축하며, 예상 사업비는 약 470억원 규모다.

시공자선정 임시총회는 오는 12월 3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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