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에 취업하고자 하는 취업준비생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오는 31일 대구 경북 등 17개 공공기관에서 합동채용설명회를 연다는 것이다.

국토교톷부는 31일 계명대학교 계명아트센터에서 대구 경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로 대구와 경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7개 공공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채용 설명, 취업성공사례 발표 및 모의면접을 통하여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대구․경북지역 젊은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채용상담부스를 설치하해 기관별 채용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과 1:1 취업상담도 진행하며, 채용요강안내 및 기관별 인사담당자와의 질문 및 답변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가산점부여,목표제, 할당제등을 통해 지역인재를 우선채용토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실제 지방으로 이전한 109개 공공기관이 지난해 8904명의 직원을 새로 뽑았으며, 그 중 해당 지역출신을 1138명(12.8%) 채용해 전년도에 비해 채용률이 크게 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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