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기기 구매’ 입찰공고 시행, 친환경성 및 주민편의시설 개방 등 주민친화성 강조

한난 대구지사 조감도 사진
한난 대구지사 조감도 사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한난’)는 “친환경·고효율·저탄소 에너지”인 집단에너지 보급 확대 및 정부의 미세먼지 배출저감 정책이행을 위해 대구·청주 지사에 추진중인 LNG 열병합발전설비 개체사업과 관련,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 주기기구매’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시행했다고 11일(수) 밝혔다.

한난은 금년 8월 사업자 선정 후 내년중에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하여, 오는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의 청정연료 전환 요구에 따라 200MW급 LNG 열병합발전설비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업허가를 취득했다.

특히 한난은 발전소 외관디자인을 친환경성을 주제로 주민 친화적으로 설계해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발전소의 외관디자인은 주변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 등 인문학적 개념을 조화롭게 담아 친환경적으로 설계하는 한편, 발전소 부지 내에 산책로, 주민 편의시설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개방함으로써 주민친화적으로 건설할 예정이며, 개체사업에 따라 철거예정인 연료탱크를 개조해 유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난 관계자는 “한난은 대구·청주지사의 LNG 열병합발전설비 사업을 친환경주민친화적으로 설계·시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적극 도모함은 물론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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