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5%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09%)과 5개 광역시(0.03%), 기타 지방(0.01%)은 전주대비 상승했다.

서울은 전주대비 0.04%를 기록했고, 경기(0.11%)는 전주대비 상승했다. 5개 광역시는 대전(0.13%)과 울산(0.02%), 대구(0.02%), 광주(0.01%)는 상승했고, 부산(-0.01%)은 하락을 나타냈다.

자료: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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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0.04%)은 전주대비 소폭 상승했다. 금천구(0.35%), 송파구(0.10%), 강서구(0.09%), 동작구(0.07%)가 소폭 상승했다.

자료: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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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각종 악재로 매매 거래는 한산하지만 이사철 도래로 전월세 거래는 간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구로·가산디지털밸리 배후 도시로 수요층이 두터운데 비해 시흥동, 독산동 등 금천구 대부분 지역이 전세 재연장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출회되는 전세물건은 귀한 편이다.

자료: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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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11%로 상승했고, 인천도 전주 대비 상승(0.10%)을 나타냈다. 전주 대비하여 하남(0.41%), 안양 동안구(0.38%), 용인 기흥구(0.35%), 군포(0.31%) 등 상승을 보였다. 인천(0.10%)은 남동구(0.22%), 미추홀구(0.16%)가 상승을 보였다.

하남은 서울 상일동과 경기 하남시를 잇는 지하철5호선과 9호선 연장구간 공사로 매매가 상승하면서 전세가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미사역, 풍산역이 5월쯤 개통될 예정에 있어 개통 예정지 인근 단지들 전세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안양 동안구는 비산동 지역 재개발·재건축 5~6월 이주 시작이 예상되면서 수요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평촌동 일대 단지들은 학군 수요도 많은데 비해 올해 입주 예정인 물량이 없어 전세가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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