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부 100개 팀 참가 예정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초등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구 왕중왕전) 대회 개최지로 2019년에 올해까지 2년 연속 강진군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전남 강진군은 지난 2월 5일 대회 개최 유치 신청서를 대한축구협회에 제출했으며, 2월 21일 대한축구협회 실사단의 심사를 거쳐 3월 16일 개최지 최종 승인을 통보받았다. 

축구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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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국초등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은 초등부 100개 팀이 참가하며 2개 그룹으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11월 중 8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유치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강진군이 최종 개최지로 승인된 이유는 우수한 체육시설과 규모 있는 전국대회 개최 노하우, 동계 전지훈련지로서의 인기 및 인지도가 한몫했다는 평이다. 

이승옥 군수는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작년에 5개 구장 조명탑을 설치했으며, 2020년에 천연잔디 3구장, 인조잔디 2구장 교체, 종합운동장 리모델링을 했다” 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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