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0일 인근 시민교회서 최종 선정

▲ 수택42통재건축사업 조감도
수택42통재건축사업에 코오롱건설 ‘하늘채’가 빛을 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2월 10일(토) 구리시 뉴타운 지역 수택42통재건축조합이 시공사와 도시계획업체를 선정하는 조합원총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코오롱건설이 많은 조건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조합원의 최종 선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곳 수택42통재건축은 기호1번 코오롱건설을 비롯해 두산건설(기호2번), 쌍용건설(기호3번)이 입찰에 참여했다.
이중 코오롱건설이 철거비를 포함한 도급공사비 393만원을 제시해 402만원(쌍용), 405만원(두산)을 제시한 경쟁사보다 다소 유리한 고지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힘입어 코오롱건설은 올해 마지막 수주전이 될 이번 수택42통재건축사업 공사수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코오롱건설 수주담당 이용우 과장은 “42통재건축은 코오롱건설이 조합원을 위해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을 선사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수주 전에 임했다”며 “2011년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42통재건축사업 수주에 코오롱건설의 저력을 느끼게 할 만큼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코오롱건설이 올해 마지막 수주 전에서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은 입찰 조건만 비교해도 느껴진다는 것이 재건축 관계자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조합원이 이주 할 때 필요한 이주비지급액이 타사에 비해 월등히 많은 2억 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사비 또한 무상으로 지급되는 500만원과 이자를 받지 않는 500만원, 총 1000만원을 있어 타사와 비교조차 안 되는 좋은 조건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두산측은 이사비를 600만원, 쌍용은 300만원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수택42통재건축조합의 시공자선정총회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4시 사업구역 인근 시민교회에서 개최되며, 이번 총회는 조합원의 50% 이상이 직접 참석해야 성원이 이뤄지는 만큼 조합원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총회이기도 하다.

▲ 자료제공=각사

구리수택42통재건축은 어떤 곳?

수택42통재건축사업구역은 인근의 개발계획이 많은 지역에 위치해 있다. 총62만평 규모, 2만7000세대가 들어서는 인창·수택재정비촉진지구내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토평역이 인근에 들어설 계획이 수립돼 있어 향후 수택42통재건축은 좋은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부동산 관계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또, 수택42통재건축은 도보거리 5~10분 이내에 토평공원, 장자못공원, 왕숙천 등 자연녹지 공간이 갖춰져 있어 생활환경에도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다.

편의시설 또한 롯데백화점, 한대병원, 구리시청이 인근에 자리해 있으며 도보로 5분 이내에 수택초등학교가 위치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도 더 없이 좋은 위치에 수택42통재건축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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