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물류망 통해 주요 병원, 기관,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
- “코로나19 중대 고비인 한달 간 지속적으로 지원해 위기극복에 힘 보탤 것”

이미지 제공 = SPC그룹
이미지 제공 = SPC그룹

SPC그룹은 지난 2일부터 한달 동안 매일 빵과 생수 각 1만개씩 총 60만개의 구호물품을 기부하기로 하고 25일째 대구경북 지역의 현장을 누비고 있다.
 
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파리바게뜨, SPC삼립 등 계열 브랜드의 빵을 3월 한달 간 매일 1만 개씩 대구경북 지역에 기부하기로 하고 매일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SPC그룹의 해외파트너사인 美던킨브랜즈(Dunkin’ Brands)도 동참해 생수 30만 개를 기탁했다.

SPC그룹은 이번 지원을 위해 공장의 생산라인을 매일 2시간 가량, 20% 추가로 가동한다. 또, 대구경북 전역에 흩어져 있는 약 50개의 의료시설과 관공서 등 대한적십자사가 요청한 주요 대응 현장에 직접 전달하기 위해 매일 고정 배송차량 4대와 추가 배송 요원도 투입한다.

특히 현장 대응으로 여력이 없는 대한적십자사를 대신해, 회사 물류망을 통해 청도대남병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소 등 지원이 필요한 곳에 제품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한적십자사가 지정하는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 계층에도 전달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의 중대한 고비로 알려진 한달 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이번 사태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국가의 중대한 위기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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